'왕좌의 게임 - 얼음과 불의 노래'의 시즌 3이 방영되고 있다.

시즌1에 홀딱 반해 대책없이 책 1편을 읽어나갔지만,
겁없이 원서로 도전한 탓에 내가 내용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가끔 의문이 들 때가 많다.

하여,
이쯤에서 혹시라도 드라마를 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얼.불.노'를 이해하기 위한
쌩기초 자료를 몇 개 적어보려 한다.

그 첫번째는, 바로 세력도 (혹은 지도)다.

이 이야기는 시대미상의 가상의 왕국 웨스테로스섬이 배경이다.
(그러나 우리는 익히 짐작할 수 있다. 그 배경이 바로 중세 영국이라는 것을...
7왕국이 수도인 킹스랜딩 철왕좌의 주인을 중심으로 각 세력이 군웅할거하는 영주국의 형태를 띠는 것은,
바로 중세 혹은 그 이전 영국의 모습이며, 북벽 너머의 황량한 대지는 스코트랜드를 빗대고 있음을...)

여튼, 이 세계관을 이해하는데에는 각 주요 세력이 어떠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를 아는 것이 첫번째 관문이므로...
아래 지도를 참고하시라.
(이해의 편의상 소리나는대로 우리말로 옮겨적은 것이니 발음을 드라마 보면서 각자 숙지하시길.. ㅠㅠ;; 쿨럭)


이게 현재 펼쳐지고 있는 웨스테로스의 주요 가문들과 그 근거지이다.


이제 대충 어떤 동네가 누구땅인지 알았으면, 그 주인들을 살펴보자.

등장하는 주요 가문들과 그 가문의 문장, '가훈' 정도 되나?
모 이렇다.

 

 

왼쪽부터 설명하자.

먼저 이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등장하는 스타크(Stark)

가훈은 '겨울이 온다!' / 문장은 다이어울프 (늑대는 늑댄데 겁나 크고 똑똑하고 용맹한...)

 

시즌 1에 등장했던 에다드 스타크의 가문으로, 그의 사후
맏아들 롭이 이끌고 있으며, 아래로 산사, 아리야, 브랜, 릭콘이 있고,
서자인 존 스노우...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성도 물려받지 못한 비운의 주인공)
미망인 케이틀린은 '툴리'家의 맏딸로, 여동생 리사는 '아린'家의 前수장 '존 아린'의 미망인이다.

참고로, 웨스테로스에서는 한 계절이 몇 년, 몇 십년씩 계속된다고 한다.

아직 겨울은 오지 않았지만, 곧 혹독한 겨울이 닥칠 것이다... 그러므로 대비하자.... 해서 가훈이

Winter is Coming!

 


다음은 아린(Arryn).

 가훈은 '높게, 명예롭게' / 문장은 독수리 (인지.. 매인지... 여튼 새)

 

시즌 1에 말로만 등장했던 전 수관(King'g Hand) 존 아린의 가문으로
미망인 리사는 '툴리 家'의 둘째 딸, 아직 어린 '로빈 아린'이 수장이 되자 실질적인 섭정의 노릇을 한다.
남편이 라니스터에게 독살되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으나, 라니스터를 두려워해 두문불출, 꼭꼭 숨어 있다.


다음은 툴리(Tully).

 가훈은 '가족, 임무, 명예' / 문장은 숭어 (인지 송어인지 여튼 물고기)

스타크家와 아린家에 각각의 딸을 출가시킨 미망인 전문 가문이자
反라니스터 세력의 처가.
브린든 툴리 (일명, 블랙 피쉬)는 케이틀린과 리사의 삼촌으로 본래 리사를 돕다 전쟁이 나자 케이틀린을 도와 참전.


다음으로 그레이조이 (Greyjoy).

가훈은 '우리는 씨를 뿌리지 않는다' / 문장은 크라켄 (일종의 대왕 오징어)

 


강철군도의 파이크를 근거지로 한 전형적인 반골세력.
로버트 바라티온에 반기를 들었다가 바라thㅣ온, 스타크 연합군에게 작살나고 맏아들 thl온을 스타크에 볼모로 내어줌.
수장인 발론은 오랜기간 스타크가에 잡혀있던 thㅣ온을 믿지 못하고 딸인 이아라를 실질적인 후계자로 삼음.

 

그 담이 公敵 라니스터 (Lannister).

 

 
가훈은 '우리의 울부짖음을 들으라!' / 문장은 사자 (인데 집안 사람들처럼 외모가 출중함)

 


수장인 타이윈이 실질적인 왕국의 실권자로 겁나 부자 가문. (부자가 나라를 다스린다. 권력은 돈에 따라온다.... 어디서 많이 본 건데.....)
맏아들 제이미는 전왕조의 미친왕 애리스 타르가르옌을 살해한 덕에 '왕도살자, 킹슬레이어'로 불린다.
쌍동이 여동생인 써씨 (로버트 바라thㅣ온의 왕비)와 그렇고 그런 사이로, 그 근친상간이야말로 얼.불.노의 모티브가 된다.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 그들의 동생인 난쟁이 티리온 라니스터가 있다.


그 담이 바라티온(Baratheon).

 가훈은 '우리의 분노' / 문장은 사슴 (뿔이 겁나 멋진 숫사슴)

 

 

전 왕조 타르가르옌을 무너뜨리고 새롭게 즉위한 로버트 바라thㅣ온이 수장.
로버트 사후 동생인 스타니스와 랜리가 각각 왕권을 이어받겠다고 날뛰다가,
형인 스타니스가 흑마술사 멜리산드레와의 요상한 마물(유령 비스무리한)로 동생 랜리를 죽이고
단독으로 킹스랜딩으로 쳐들어갔다가 승리를 목전에 두고 배신(?)한 티렐家와 라니스터家 연합군에게 개발림.


티렐家는 본래 랜리 바라thㅣ온과 혼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마저리 티렐은 원래 랜리의 부인이었으나, 랜리의 독특한 성적취향 탓에 실질적인 랜리의 부인은 마저리의 오빠인 '꽃기사' 로라스 티렐.
본디 흑발이 집안내력인 바라thㅣ온 가문의 유전적 특성상 금발인 조프리가 나올 수 없는 점을 눈치깐 前 수관 '존 아린'과
다음 수관 '에다드 스타크'에게 출생의 비밀이 뽀록나자 라니스터가 둘 다 죽여버림.

 

다음이 티렐(Tyrell).

 

 가훈은 '성장하는 강인함' / 문장은 장미 (라는데... 이게 장미처럼 보여?)

남부의 평화로운 하이가든에 자리잡은 전통 명문가. 그런데 하는 짓은 별로 명문처럼 보이지 않음...
꽃기사 로라스 티렐은 앞서 보았듯이 랜리 바라thㅣ온과 그렇고 그런 사이였고, 동생 마저리는 명목상 부인이었다가...
스타니스에 의해 연인과 남편을 잃고 라니스터家로 돌아섬.
이후 마저리는 새롭게 왕이 된 조프리의 부인이 될 예정.


다음은 마르텔(Martell).


가훈은 '고개 숙이지도, 무릎 꿇지도, 부서지지도 않는다' / 문장은 태양 (인데...화살맞은 태양..쯤 돼는 듯)


아직 주요하게 거론되지 않는 미지의 세력 (앞으로 중요해 지려나?)
여튼 이 이야기의 前史에 따르면, 대륙에서 건너온 발리리안들이 용을 앞세워 정복전을 펼칠때도 함락시키지 못한 유일한 가문이라고 함.


마지막으로 타르가르옌 (Targaryen).

 가훈은 '불과 피' / 분장은 용 (머리 셋 달린 겁나는 용)

 


대륙에서 건너온 발리리안의 후예로 첨엔 웨스테로스 동쪽의 작은 돌섬 드래곤스톤에 머물다
아에곤왕 때 용을 앞세워 웨스테로스를 정복하고 마침내 철왕좌를 만들어 7왕국을 통일했다 함.
미친왕 애리스와 그의 장자 라에스의 폭정으로 반란을 야기하고, 로버트 바라thㅣ온과 존 아린, 에다드 스타크를 중심으로 한
반정세력에 도륙당하고 어린 남매 비세리스와 대너리스만이 대륙으로 도망침.


이후 뭣도 없이 자존심만 내세우던 비세리스는 대너리스를 야만족의 수장 칼 드로고에게 팔아 재기를 꿈꾸었으나,
정작 자신은 비참한 죽음에 이르고, 마침내 각성한 대너리스가 부활한 용 세마리와 함께 마침내 복수전을 시작하는데...

 

헥헥헥....
아주 복잡하고 장대한 가문들의 역사를 짧게 요약하자면 모 대충 이렇다.
많이 부족하고 조잡하지만... 대충 이 정도만 알아도 드라마 보는데 지장은 없을 듯...

그런데....
불행히도 여기서 조금은 더 나가야 겠다.
이 주요 가문에 속하지는 않지만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인물들이 몇 더 있으니...

 

우선, 수도인 킹스랜딩의 내각쯤 되는 Small Council의 멤버들이다.


먼저 새끼손가락(Little Finger)이라 불리는 피터 베일리쉬.

왕정의 재무장관 쯤 되는 인물로
어려서는 툴리가문과 관계가 깊어 그 집 딸네미들인 케이틀린, 리사와 함께 자라며 연정을 품었던 인물.
커서 사랑하던 케이틀린이 에다드와 결혼하자... (원래는 에다드의 형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형이 죽자 동생인 에다드와 결혼)
에다드는 물론 스타크 가문에 대한 원한을 품은 인물.
음모와 배신의 화신으로 케이틀린에 대한 애정이 이루어지지 않자, 그 딸네미인 산사를 넘보며,
동생인 '존 아린'의 미망인 리사와의 재혼을 위해 아이리로 떠난다.
(근데.. 얘 고자라고 했던거 같은데.... 내가 고자라니.. 내가 고자라니...)

담은 거미(Spider)라 불리우는 배리스.


환관 (얘도 고자)으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쥐고 있는 무서운 내시.
적인지 편인지 알 수 없고, 뭔생각을 하는지도 알 수 없는 실로 무서운 자.
(그렇다... 정보를 쥔 자가 가장 무서운 자다)

담이 그랜드 마이스터 파이씰.


모 대충 의사이자 과학자이자 모 그런거...

그 외에...
북벽의 사령관 제오르 모몬트와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을 그림자처럼 보필하는 조라 모몬트가 부자지간 이라는 점...

북벽 까마귀 였다가 북벽 너머 와일들링의 수장이 된 만스라이더...

아리야 스타크와 함께 도망다니고 있는 겐드리가 前왕 로버트 바라thㅣ온의 서자라는 점...

이전부터 왕가의 왕실수호대 대장이었던 바르스탄 셀미가 조프리와 써씨 라니스터에게 쫓겨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게 붙었다는 점...

시즌3, Ep.4에 다시 등장한 배릭 돈대리온이 원래는 타이윈 라니스터의 암묵적 지시로 약탈을 일삼던 그레고어 클리게인(산도르 클리게인, 일명 사냥개의 형)을 에다드 스타크의 명령으로 잡으러 갔다 개발리고, 패잔병을 모아 '깃발없는 형제단'을 이끌고 있는 인물이라는 점...

(원작에서는 그 전투에서 사망했지만, 주술의 힘으로 되살아 났다나... 모라나...)

역시 같은 에피소드에서 절륜한 정력의 소유자로 묘사된 포드릭이 원래 '페인'가문이라는 유력 가문의 후예라는 점...

모 이딴 정도는 살짝 알아두면 잘난척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끝으로....
숨차지만 이 이야기의 前史만 정말 간략히 소개하고 마치자.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황수아 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aminoginji/285'를 참조하시면 도움 되실 듯)

7왕국이 나름 평화롭게 따로 살던 웨스테로스에 어느날 대륙의 세력자 발리리안이 쳐들어 온다.
용을 앞세운 타르가르옌家의 아에곤.
이들이 칠왕국을 통일하고 Iron Throne을 만들어 통일 왕조를 세우고 오랜 기간 통치했다. 
 
그러나, 미친왕 애리스가 폭정을 일삼고, 그의 장자인 라에스가 에다드 스타크의 여동생이자 로버트 바라thㅣ온의 연인
리아나 스타크와 에다드의 형 브랜든을 죽이자, 이에 격분한 바라thㅣ온, 스타크, 아린 동맹군에 의해 패퇴,
(여기서 라니스터는 거의 끝까지 어정쩡한 자세를 보이다 결정적인 순간 제이미 라니스터가 왕을 찌르는 한 건을 한 덕에
바라thㅣ온 왕조에서도 세력을 유지함)
타르가르옌 왕조가 끝나고 바라thㅣ온 왕조가 시작됨.



출처: https://lazycompany.tistory.com/entry/미드-왕좌의-게임-이-정도는-알고-보자-세력도-가문-前史-간략-정리 [LAZY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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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ㅇㄻ 2015.11.25 15:51

    영자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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