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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8 아이폰7 비교해보니
새로운 아이폰 출시는 늘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슈입니다. 저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애플인데, 제 기대감이 컸던 탓인지 요즘은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말이 생각날 만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 아이폰8은 말이죠. 오늘은 아이폰8과 아이폰7의 차이점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폰8 |
아이폰7 | |
컬러 |
실버, 스페이스그레이, 골드 |
블랙, 제트블랙, 실버, 골드, 로즈골드 |
저장 용량 |
64 / 256GB |
32 / 128GB |
크기/무게 |
138.4 x 67.3 x 7.3 / 148g |
138.3 x 67.1 x 7.1 / 138g |
디스플레이 |
4.7형 Retina HD 1334x750 / True Tone 기능 |
4.7형 Retina HD 1334x750 |
칩 |
A11 Bionic 칩, M11 모션 보조 프로세서 |
A10 Fusion 칩, M10 모션 보조 프로세서 |
전면 카메라 |
700만 화소, F2.2 |
700만 화소, F2.2 |
후면 카메라 |
1200만 화소. F1.8, OIS, 슬로 싱크 기능을 갖춘 쿼드 LED True Tone 플래시 |
1200만 화소. F1.8, OIS, 쿼드 LED True Tone 플래시 |
이번 포스팅에 사용된 제품은 아이폰8 골드와 아이폰7 레드입니다. 두 제품을 전면을 보면, 상단의 전면 카메라 및 수화구, 조도 센서부터 4.7형 디스플레이, 홈버튼까지 동일한 모습입니다. 디테일하게는 가로 0.2mm, 세로 0.1mm의 크기 차이가 있지만 육안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한 수준이죠.
아래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되지 않았지만, 아이폰8에 새로 적용된 True Tone 기능을 활성화해 두면 전체적으로 디스플레이가 살짝 누런빛이 돌 때가 있습니다. 주변광에 맞게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해준다고 하나, 솔직히 크게 실용적이라 느껴지지 않고, 누런 액정을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전면에 이어 측면의 버튼류도 동일한 모습은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폰8이 0.2mm 더 두껍고, 10g 더 무겁지만, 결국 두 제품의 케이스가 호환될 정도로 같다고 보면 됩니다. 케이스마저 사용한다면 더욱 구분하기 힘들겠네요. 분명 신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남들이 보기에 이전 모델과 같아 보이는 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죠.
아이폰7을 사용하면서도 적응하기 힘들었던 이어폰 단자의 부재. 아이폰8도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대신 물리 홈버튼도 그대로 유지했다는 점은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아이폰8, 아이폰7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는 큰 차이라면 후면 디자인입니다. 글라스 재질을 적용한 아이폰8은 상/하단의 띠가 사라지고 iPhone 아래 이런저런 표기도 사라져 한결 심플해졌습니다. 기능적으로는 무선 충전도 가능해져 편리해졌구요.
아이폰8, 아이폰7 카메라는 스펙상 1200만 화소(F1.8)의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플래시 정도인데요, 실제 각각의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놓고 봤을 때는 생각보다 차이가 나더군요.
전반적으로 아이폰8 카메라로 촬영한 결과물이 더 풍부하고 깊은 색감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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